팬서비스와 관련하여 한 야구팬이 올린 제보가 있었는데 당시 19살이었던 제보자는 경기 전에 몸을 풀고 있던 이승엽을 발견하고는 이승엽에게 다가가 사인을 요청했는데...이승엽의 대답은 저리 가라, 이 새끼야. 이승엽의 대답을 들은 제보자에게 근처에 있던 양준혁이 다가와서는 대신 이승엽의 사인을 받아줬다고 한다. 이 제보로 인해 이승엽에 대한 비난여론이 늘어났다. 하지만 이 썰은 이대호한테 똑같은 말을 들었다는 사람도 있고 어떠한 증거자료도 없고, 차후에 작성자가 주작이라고 밝힌 내용이다. 그러나 싸인의 희소성 발언도 그렇고, 평소에 팬 서비스가 안좋았던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평소 불만이 있던 사람들이 불탄 상황이긴 하다. 작성자가 주작임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, 2020년 현재도 이승엽의 기사마다 이와 관련된 악플이 항상 따라다니고 있다.